갑자기 써보고 싶어서 남기는 후기
내 발은 두개인데 1월에만 신발을 6켤레를 샀다.
멕시코에서 버린 15켤레를 금방 채워버릴 것 같아 나도 내가 조금 무섭다.
3켤레는 운동화 말고 그래도 조금은 신경쓴 날 과하지 않고 편하게 신을만한 신발이 없는 것 같아 샀었고.. 나머지 3켤레는 출국 하루 전날 면세구경하다가 세일하는거 보고 급하게 사버렸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신발은 닥터마틴 2976
전부터 첼시부츠 사고 싶어 고민만 하다가 면세찬스를 핑계로 질러봤다.
그런데 네이버 최저가가 더 싼게 함정이네 ^__^
검색해보다 알게 된 게 2976이라고 다 똑같은 모델이 아니라 여러가지 라인이 있는데 내가 산 건 11853001이라는 스무스였다.
나는 정직한 230cm이고, 후기는 크게 나왔다는 말도 작게 나왔다는 말도 많아 고민하다가 정사이즈로 시켰다.

설레는 마음으로 면세품 인도받고 바로 시착
넘넘 예쁘고 맘에 든다.


이틀연속 신고 난 후
조심성 없이 신었더니 벌써 주름져버렸네 ^.ㅜ..
후기는
- 블로그 후기들과 달리 신고 벗기 굉장히 편하다.
- 사이즈는 약간 큰데 발이 커보이지는 않는다.
- 바닥이 생각보다 폭신해서 편하다.
- 출근할 때부터 퇴근할 때까지 하루종일 신고, 하루 평균 적어도 5km는 걸었는데 발이 아프지 않다.
(첫날은 신기할정도로 안아팠고, 이상하게 둘쨋날은 발목이 조금 아팠다.)
- 무게는 약간 무거운 편인데 다리가 아프진 않다.
- 신발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키키 주위에 여자도 남자도 다 따라사고 싶어함
신고 벗기 어느정도로 편하냐면.. 이렇게 손 대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도 신고 벗기가 가능하다.
나는 발볼은 없는 편이고 몸에 비해 발목도 얇은 편이긴 하다.
다른 신발들 후기도 써보려고 했는데 귀찮다. ㅎㅎㅎㅎㅎ
그동안 일기도 써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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