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인가구라도 대충살지 말고 제대로 된 식기에 나를 대접해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챙겨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식기류 욕심이 많은편인데, 이번에 스타우브 패밀리세일에서 평소에 갖고싶던 꼬꼬떼가 세일해서 결국 지르고 말았다.
솥밥용으로 16cm이랑 18cm이랑 엄청 고민하다가 16cm은 베이비웍과 스텐 뚝배기가 있으니까..
카레나 라면을 끓여먹을 용으로 18cm으로 구입했다. (패밀리세일가 15만 9천원)
색깔도 인기 많은 화이트트러플보단 그레이가 훨 예뻐보인다. 내눈엔!
옆에는 멕시코에서 사온 10cm 미니 꼬꼬떼 ㅋㅋ
10cm 꼬꼬떼도 세라믹이 아니고 코팅이 되있는 냄비라 솥밥이 가능하다.
딱 햇반 1인분 분량만 나옴 !
18cm 꼬꼬떼/16cm 베이비웍/10cm 꼬꼬떼/14cm 쿡에버 스텐뚝배기
(15만 9천/9만9천/10만원초반?/3만원대?)
올 봄 쿡에버 패밀리세일때 산 #누보뚝배기 정말 잘 쓰고 있다.
생각보다 연마제 제거도 쉬웠고 솥밥하면 눌러 붙지 않아서 좋다.
위에 뭐 올리는 솥밥은 2인분까지 가능할거같고 평소에 먹는 밥공기로 흰밥만 지으면 3-4공기 정도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흰밥은 스타우브보다 잘되는 것 같다.
궁중팬도 요즘 가장 잘쓰는 아이템 !
빠에야팬은 생각보다 잘 안쓰게된다.. ㅎㅎㅎㅎ
위의 가격은 세일 전이고 나는 세개 합쳐서 8만원에 구매 !
당분간은 식기류 살일은 없을 듯 하다.
16cm 베이비웍이랑 10cm 꼬꼬떼
생각보다 밥 완전 잘되고 1인 찌개 + 계란찜 용으로 딱이다 !
우리집은 하이라이트라서
30분 정도 쌀 불리고 대충 쌀 높이에서 0.5cm 정도 더 올라오게 물 붓고
끓어오를때까지 강도9에서 저어주면서 7분정도 끓여주고,
강도 4-5 정도에서 10분 두고 불끄고
5분 기다렸다 섞은 후 뚜껑 닫고 상 차리고 다시 뚜껑 열어서 먹는데 실패한적 없다!
아래는 그동안 해먹은 집밥들
되게 많이 해먹었다 생각했는데 사진 뒤져보니 더 많이 해먹어야할 것 같다. ㅋㅋ
스테이크 솥밥
호박 고추장 찌개 / 가지솥밥
애호박찌개가 광주음식이라는 사실을 20대가 되서야 알았다. 짱맛
쏘쏘였던 김치밥
동화가든 청국장 / 수육
참치미역국! 1~2인분만 끓이기에 베이비웍이 딱이다
무수분수육
양배추찜 (예전엔 이렇게 건강한것도 먹었구나..)
남은 연어회로 만든 연어솥밥
알배추침 + 김치말이국수
새송이 명란솥밥
명란 솥밥 + 명란찌개
다시 보니 명란에 미친사람같다.. ㅋㅋㅋㅋㅋㅋ
명란찌개 짱맛있다. 10cm 꼬꼬떼에 1인찌개도 가능하긴 하다 ^^~
명란찌개 + 계란찜 + 곤드레밥 (은 냉동)
한번 더 가지밥 + 달래장 + 계란말이
가지밥 + 남은 김치찌개 + 계란말이
돼지고기 김치찌개 + 마약계란장
초당옥수수밥
훈제오리 김치밥
백순대 (미림통통 밀키트)
떡만두국
명란솥밥
스팸김치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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