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야금야금 써보는 주간일기
드디어 가봤다
#환상의콜라보 #배꼽시계
맛은 무난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주문 하면 만들기 시작하시고 혼자 주문받기 요리 서빙을 다 하셔서 약간 시간이 걸린다.
다음에 간다면 미리 전화주문하고 가야지..
광복절 아점은 전에 쟁여놓은 코끼리 베이글이랑 채칼 산 기념으로 만들어본 당근라페!
소금을 너무 많이 뿌려서 짰다🥺
그리고 생당근 맛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숙성할 시간이 필요했음
하루 두고 먹으니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담날 점심은 말로만 들어온 파육개장
쏘쏘..
광흥창엔 맛집이 별로 없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걸어서 퇴근하기 도전 !
지도상 거리가 5km 내외로 나오는뎁 실제로는 6키로가 넘었고 1시간 넘게 걸렸다.
오랜만에 걸어 지나간 양화대교는 여전히 좁아서 고소공포증있는 겁쟁이에겐 너무 무서웠다.
왼쪽은 차가 너무 큰소리로 쌩하고 지나가고 오른쪽은 완전 고층에 바로 물..🥺🥺🥺
사실 자전거 타고 가기 전 걸어가볼까 하고 답사한건데 무서워서 바로 접었다.
자전거 타고 가면 돌아가더라도 더 넓은 마포대교로 가기로...
운동한날 저녁은 건강하게 먹기
그리고 다음날인가? 간만에 달리기
걷기랑 다름없는 페이스였다. 🤣
너무 살살 달려서 담날 근육통도 거의 없었다.
야네에게 SQLD 책 넘기고 받은 자허블 프라푸치노
레몬이 더해져서 난 별로였다. 그냥 자허블이 맛있어..
그리고 점심은 #돈까스포차
9천원이라는 가격에 양도 많고 아이스크림도 준다.
가격대비 아주 훌륭했지만 위생이 쪼금.. 의심스러웠음
사실 이 인근 식당이 다 저렴하고 웨이팅 없어서 좋은 대신 위생이 좀 별로고 맛도 쏘쏘하다.
저녁엔 짱이 청첩모임
짱이랑 친하지도 않고 인간적인 호감도 없는 편인데 직장 동료니까 결혼식안가고 축의만 할랬는데 생각보다 밥을 너무 거하게 얻어먹어서 식도 가야 할것 같다.
올해도 건강 나이는 25살 !
작년보다 한살 늘었다.
근데 혈관 건강이 많이 나빠져서...ㅎㅎㅎ
식단관리를 좀해야할 것 같다.
토미랑 콘크리트유토피아 보고 백만년만에 포토티켓 뽑아봄
사실 무료인줄 알고 어플 받아서 만들었는데 장당 천원이었다.
그정도는 뭐 폴라로이드 필름값이니까!
꼭 당일 사진으로 하고 싶어서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셀카찍었는데 생각보다 잘나와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토미가 병원탈출룩이라고 놀린 치앙마이산 내 바지.,,,, 난 맘에 드는데
그리고 집에 와서 배드민턴 치기
약간 덥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쳐서 너무 재밌었다. 어깨도 아프고.. ㅎㅎㅎ
담날은 전부터 넘넘넘 궁금했던 #두끼떡볶이
맛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소화력이 떨어져 작심한만큼 (?) 먹지 못했다.
볶음밥 먹으러 또갈거야!!
그리고 소화시킬겸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에 넘어갔다. 아침엔 흐렸는데 점점 해가 쨍해져서 너무 덥고 피부도 따가워서 힘들었다.
그래서 공원 물에 발담그기..👊🏻
예전에 저런 물 더럽다고 생각해 절대 발을 안담궜는데 물이 진짜 시원해서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았다. 그늘에서 노래들으며 차가운 물에 발담그니 계곡이라도 놀러간 기분이라 넘 좋았다.
월료일 점심은 8월 생일짜 생파
초등학교 생파같은 어색한 너낌 ^^~
구석에서 친한 사람들이랑 조용히 먹고 나왔다.
네모네모 블록 코딩에서 벗어나 이제 제법 코드다운 코드를 짜는 나
제법 자랑스럽다 🥸
화면 개발 할거 없다고 들었다가 짜야된대서 너무 청천벽력이었는데 코드 복붙하면서 깨우쳐 나가는 중이다.
다행히 옆차장님1이 내꺼랑 거의 똑같은 틀의 화면과 서비스를 작업해놓으셔서 잘 카피페 중😃
그리고 옆차장님2가 먼저 나서서 화면 이런걸 왜 벌써 일정에 넣어놨대! 내가 이거 해줄게!!! 하면서 가져가 주신덕에 이번주 일정이 여유로워졌다. 룰루
월요일엔 야네랑 자전거타고 퇴근 !
(사실 반대방향이라 출발지점에서 사진찍고 바로 빠빠이)
집까지 5km라던데 양화대교 무서워서 마포로 돌아갔더니 7km 넘게 달렸다.
40분이나 걸렸음.. ㅋㅋㅋㅋ 다음엔 좀 더 빨리 가봐야지!
우오지니가 발견한 신기한 식당 마미
만원이고 인원수만 말하면 그날의 음식이 알아서 나온다. 메뉴 고민할 필요 없고, 이동네에서 드물게 아주 깨끗하고 솥밥이랑 반찬이 아주 정갈학 나와서 마음에 쏙 들었다.
전날은 자전거탔다 비온대서 지하철타고 왔더니 도어투도어 20분 걸림 ㅋㅋㅋㅋ
칼칼퇴에 기분이 좋아서 코코에 장보러 다녀왔다.
세제 떨어져가서 사고 양배추랑 오트밀, 그릭요거트, 두부 등 건강식을 좀 사봤다.
그리고 과일먹고 싶어서 바나나도 샀다.
복숭아가 젤 먹고싶은데 사는 것마다 실패했고 너무 비쌈 ㅠ
오늘 점심은 바지락 칼국수
난 ★로,, 헷
오늘 저녁은 개나다 회식
개나다때 동고동락했던 사람들이 인천, 마포로 흩어져서 합정에서 모였다.
그 당시에 미웠던 사람도, 의지했던 사람도 다 모였고 임원면접때 들어왔던 상무님도 왔는데 오랜만에 보니 다들 진짜 반가웠다.
좋은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대부분 을지로에 갈거라 아쉽...
일도 적응이 점점 되가고 칼퇴 후 여유로운 일상도 좋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요즘이다.
계속 야근 없이 이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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