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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개미/일상이야기

[국립현대미술관][국립민속박물관] 이불, 추억의 거리 with nx mini

by 양파_ 201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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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필기시험을 보고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종로 거리를 걷다가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왔다.

나는 대학생이라 무료!

현대카드랑 같이 전시하는 LEE BUL도 보고 왔다.

소감은..

얼마전에 전시회 알바를 해서 그런지  1. 전시 준비 하느라 정말 힘들었겠다. 싶고

얼마전에 칼에 손가락을 벤적이 있어서 그런지 2. 아 여기서 넘어지면 진짜 아프겠다. 싶었다.

예술은 어렵구나..


그리고 경복궁에 가기 위해 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국립민속 박물관에 갔다.

예전에 Lili 한국왔을 때 같이 갔던 곳인데 다시 보니 여전히 설렜다.

요즘 느끼는 거지만 사람 사는데는 외국이나 한국이나 다 똑같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보느냐에 따라 대상이 달라 보이는 것 같다.

관광객 모드로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니 멕시코와 과테말라에서 뚜벅초처럼 걸어다닐 때가 생각났다.

우리나라 전통 건물들도 참 예뻐서 내가 외국인이었다고 해도 설렜을 거라고 생각한다.

박물관 안에는 안 들어가고 추억의 거리만 봤는데 충분히 예뻤다.

그리고 mini의 단렌즈는 줌이 안된다는게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대신 화각이 넓어 사진찍기 참 편하다.

줌이 안되는거야 확대해서 자르면 되니까~

암튼 오랜만에 여행객처럼 다니니 얼른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대만이 한달도 안남았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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