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히꼬 팸이랑 오랜만에 점심
저기 물회는 언제먹어도 참 맛있다.
디저트로 먹은 마호가니 초코케익까지 완벽!
오후 산책 타임엔 새로 나온 폴라포 라즈베리 먹어봤다.
⭐로...
고드름 먹고싶다.
퇴근 후엔 친구랑 아크릴화 원데이클래스 다녀왔다.
최대한 간단 그림을 골라갔는데 오늘 다 못그릴 것 같다고 해서 걱정하다가 결과물이 너무 잘 나와서 뿌듯했다.
선생님이 디테일을 도와주셨는데 그림이 갑자기 확 살아나서 너무 신기하고 마법사 같았다.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서 후기를 따로 남길 예정!
담날은 SQLD 합격 기념으로 고마운 과장님들께 밥을 샀다.
이천가든 처음에 갔을 때 참 좋았는데.. 가격도 오르고 맛도 조금 떨어져서 아쉬웠다.
첫 PT날
기대를 크게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다.
선생님이 과하게 영업을 안하면서도 열심히 알려주셔서 좋았다.
너무 잘 알려주셨지만 3회만에 마스터하고 혼자 할 자신이 없어서 20회를 끊을까 말까 고민이 된다.
비가 올듯 말듯 습도만 엄청 높았던 날
저녁 약속이 있어 취소할까 말까 고민을 백번하다가 결국 나갔다.
파토내지 않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게 재밌었다.
근데 너무 더워서 생각보다 밥을 많이 못먹음..😂
당근에 내놓은 아이패드 안팔린다고 하소연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 갑자기 연락이 왔다.
충전기 빼고 살짝 네고해서 당일에 사간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약속을 잡았다.
퇴근하자마자 초기화를 하고 살펴보니 갑자기 기스가 여러개 보였다. ㅠㅠㅠㅠㅠ
기스 없다고 당당하게 올려놨어서 구매자에게 자수하고 사기 싫으면 안사도 된다. 보고 결정해도 된다. 깎아주겠다 했는데 보고 쿨거래 해주셨다. 드디어 해치움 !!
담날 충전기도 사가서 결국 거의 원하는 가격에 팔았다. 후후
다음날은 부대 육개장 먹고
저녁엔 아미고스 언니들이랑 PF Chang에 갔다.
멕시코에서 회식할 때마다 갔던 추억의 식당.
사실 질려서 다신 안갈거라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가니 맛있긴 했다. ㅋㅋㅋ
카페가 9시에 닫았는데 헤어지기 아쉬워 방황하다가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서 문래역 근처에 있는 공원에 갔다.
최근에 폭염과 폭우, 습도에 시달렸었는데,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 실내에 들어가기 아쉬웠다.
그래서인지 야외하는 사람도 많아서 구경하며 열심히 추억팔이했다.
진짜 어렸을 땐 대학교 친구는 가짜 친구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생각이다.
인터넷으로 산 수박이 도착해서 열심히 수박 도시락 만들었다. 뿌듯~
토요일 아침 헬스장 가서 열심히 달리기 하고.. (혼자 등 운동을 해보려고 했는데 못하겠다. ㅠ_ㅠ)
김포공항에 가서 광주로 넘어갔다.
국내선 오랜만이라 안일하게 30분전에 도착했다가 놓칠까봐 너무 초조했다.
기계 체크인이 안되서 땀 삐질하고 비상구에 배정받았다.
비행기가 비싸긴 한데 한번 맛들였더니 세일할때 사면 KTX보다 싸기도 하고 빠르고 편한걸 포기 못하겠다.
집에 다녀온 이유는 아빠 생일이 곧이기 때문!
사아실 나는 불효녀라서 멀리서 마음으로 챙기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
아빠가 직접 다같이 와서 밥 한번 먹으면 좋겠다~ 해서 어쩔수 없이 (?) 다녀왔다.
네 식구 다 모인건 참 오랜만
오빠가 운전해서 식당에 데려가고 밥도 샀다. 말동무도 열심히 함
나는 무뚝뚝한 불효녀이기 때문에 이럴땐 외동이 아니고 엄마 아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불효녀 할께...........계속 열심히 효도해라
나는 다시 비행기 타고 서울로
광주 안녕!
돌아오는 비행기표가 훨 비쌌지만.. 버스에서 내 소듕한 일요일을 다 날리고 싶지 않았다.
집에 와서 갑자기 당이 땡겨 집앞 컴포즈에서 와플을 사먹어봤다.
크림이 너무 느끼행......
예전에 학교앞에서 팔던 1500원짜리 와플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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