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일개미/일상이야기45 삶의 지도, 내 삶의 조각들 - 내가 지나온 모든 길들이 만든 나 나 자신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하면 되고 싶은 건 없지만 하고 싶은 건 많은 열정 만수르/갓생러?가 아닐까 싶다. 살면서 '와! 너 엄청 열심히 산다!'라는 말을 참 많이 들어왔다.나는 정말 열심히 살고 싶지 않은데..나는 한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경쟁이 치열해서 지치는 곳, 열심히 살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생각에 모두가 지나치게 열심히 살아 모두가 힘든 곳이라는 말에 말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n살에 XX를 하면 너무 늦겠지?와 같이 나이에 대한 강박관념처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좋은 직장, 좋은 집 등에 대한 강박도 스스로가 집어던진다면 누구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남들이 볼 때 열심히 사는 사람처럼 보였던 걸까?나는 천성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견디.. 2024. 9. 22. 2023년 12월 셋째주 일기 진짜 짧은 일기 지난주 점심 챙기기 정말 귀찮아서 이틀은 냉동 현미밥 + 닭가슴살 소세지 하루는 야네랑 동네 빵찝에서 당근라페 샌드위치 하루는 편털해서 오뎅한그릇 + 삼김 + 탕비실 귤 하루는 크리스마스 전 금요일이라고 사무실에서 다 같이 피자를 시켜먹었다. 집밥은 거의 매일 참치 치즈 께사디야 아니면 닭가슴살 아니면 닭가슴살 소세지 등을 먹으며 건강하게 살았다. 한우를 시키기 전까진....... 아마도 필라테스 갔던 날? 월요일 수영갔다가 선생님이 다음주 수요일까지 쉰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사실 별로 청천벽력은 아니고 같은 월급쟁이 입장으로서 부러웠음. 흑흑) 수요일은 소고기 이쓔가 있어서 수영 안가고 금요일은 여행 준비하느라 안가고...... 대신 필라테스는 다 갔다. 1 수영 2.. 2023. 12. 28. 2023년 10월 1-2주 일기 - Mas vale tarde que nunca 시작이 반이다 ! 이번주간 일기에 부제를 달아본 이유는 이것 저것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본 주이기 때문이다. 주간 도시락/건강식 오트밀 죽이랑 닭가슴살 토마토 볶음 먹어도 먹어도 안질려서 재료가 다 떨어질 때까지는 당분간 계속 해먹을 예정 근데 점심먹고 자꾸 간식을 먹는게 문제...😂 바나나킥에 밀가루 안들어가는거 아는사람...? (설탕은 모른척 할래요.......) 사무실 옮기고 새로 배정된 업무 팀 처음으로 회식 한 날 회식비 넉넉하게 받아서 기대를 좀 했는데.. 아저씨 비율 80%에 육박하는 팀이라 ^^ 메뉴 선정이 쪼금 실망스러웠다. 다른팀은 호텔 뷔페 간다는데용..... 그래도 시꺼멓고 말없는 아저씨들이랑 뭔재미로 회식하나 기대치 0이었던거에 비해서는 재밌었다. #챔피언바람막이 주.. 2023. 10. 12. 광흥창 한달살이 후 적어보는 광흥창 점심 식당 모음 #광흥창점심 #광흥창맛집 #마미 메뉴가 따로 없고 매일 솥밥 + 다른 메뉴가 집밥 스타일로 나오는 곳 개인적으로 광흥창에서 3주동안 먹은 것 중 가장 좋았다. 맛이 최고라고 할 순 없지만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는 것만으로 대만족! 인당 만원이다. 2. #리리향 중국집 점심메뉴 평균 9천원선 해물백짬뽕 맛있었는데 해물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곳 3. #마포손칼국수 갈때마다 손님이 많다. 칼국수는 8천원, 콩국수는 만원인데 콩국수가 정말 맛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같이 먹는 배추김치가 맛있다. 4. 도미노 여긴 체인이니까.. ㅋㅋㅋ 무난하게 맛있다. 5. #옛날무쇠가마솥 을지로에서 넘어온 직장인에게 문화충격과도 같은 가격 거의 모든 점심 메뉴가.. 2023. 9. 2. 2023년 8월 셋째주, 넷째주 일기 출근길에 야금야금 써보는 주간일기 드디어 가봤다 #환상의콜라보 #배꼽시계 맛은 무난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주문 하면 만들기 시작하시고 혼자 주문받기 요리 서빙을 다 하셔서 약간 시간이 걸린다. 다음에 간다면 미리 전화주문하고 가야지.. 광복절 아점은 전에 쟁여놓은 코끼리 베이글이랑 채칼 산 기념으로 만들어본 당근라페! 소금을 너무 많이 뿌려서 짰다🥺 그리고 생당근 맛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숙성할 시간이 필요했음 하루 두고 먹으니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담날 점심은 말로만 들어온 파육개장 쏘쏘.. 광흥창엔 맛집이 별로 없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걸어서 퇴근하기 도전 ! 지도상 거리가 5km 내외로 나오는뎁 실제로는 6키로가 넘었고 1시간 넘게 걸렸다. 오랜만에 걸어 지나간 .. 2023. 8. 27. 2023년 7월 3-4주 일기, 8월의 첫째주 일기 2023 7월의 셋째주는 야네랑 사이판에서 보냈다. 맘에 맞는 회사 친구랑 휴가 일정이 맞으니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야네랑은 멕시코 출장에서 같이 칸쿤을 갔던 적이 있어서 걱정이 더 적었다. (물론 그땐 지금보다 덜친했고 단둘이 간것도 아니었지만 난 좋았다.🤭) 바다가 정말 정말 아름다웠던 사이판 어떻게 보면 심심할 수 있는 곳인데 난 정말 좋았어서 또 가고 싶다. . 그리고 돌아온 주 토요일 오전은 편히 쉬고 저녁에 양양이 만나서 저녁 먹으러 이태원 양야이가 미리 예약한 곳인데 미국 바베큐집 느낌이 나서 좋았다. 맛도 있었고 ! 마약 옥수수 멕시코 스타일은 아니지만 난 미국맛이 좋으니 맛있었다. 😋 그리고 산책하다 발견한 작은 바 쿠바 재즈가 흘러나와서 마음에 아주 아주 아주 쏙 들었다. .. 2023. 8. 7. 이전 1 2 3 4 ···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