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일개미/소비요정18 나 혼자 산다 원래도 혼자 살았지만 이제 진짜진짜 혼자 산다. 같이 고심하며 이것저것 골라준 친구들에 의하면 눈물어린 한국정착기 ^.ㅜ.. 시기를 지나 이제 조금은 자리가 잡힌 느낌이다. 이사오기 전에 한달 전에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는 위치가 정말 좋았다. 남대문시장에 위치해 회사도 가깝고 여기저기 다니기도 좋았고 밥 사먹기도 좋았음. 하지만 안정적인 느낌이 없었다. 방에 주방이랑 세탁실이 없고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힘들었다. 방은 나름 넓고 깔끔하고 층이 높은만큼 뷰도 괜찮고 테라스도 있었지만.. 경사가 급해 살인적인 계단과 함께 이렇게 벽 한쪽에 곰팡이가..^.ㅜ 빨리 탈출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나는 술을 안마시지만 술 좋아하는 사람이면 계단에서 큰 사고 나겠다 싶어서 항상 무서웠다. 이름을 직접 밝힐 순.. 2022. 6. 26. 닥터마틴 2976 11853001 스무스! 갑자기 써보고 싶어서 남기는 후기 내 발은 두개인데 1월에만 신발을 6켤레를 샀다. 멕시코에서 버린 15켤레를 금방 채워버릴 것 같아 나도 내가 조금 무섭다. 3켤레는 운동화 말고 그래도 조금은 신경쓴 날 과하지 않고 편하게 신을만한 신발이 없는 것 같아 샀었고.. 나머지 3켤레는 출국 하루 전날 면세구경하다가 세일하는거 보고 급하게 사버렸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신발은 닥터마틴 2976 전부터 첼시부츠 사고 싶어 고민만 하다가 면세찬스를 핑계로 질러봤다. 그런데 네이버 최저가가 더 싼게 함정이네 ^__^ 검색해보다 알게 된 게 2976이라고 다 똑같은 모델이 아니라 여러가지 라인이 있는데 내가 산 건 11853001이라는 스무스였다. 나는 정직한 230cm이고, 후기는 크게 나왔다는 말도 .. 2022. 6. 26. 이케아 LACK TV 장식장 120cm TV 장식장을 찾아헤매다가 돌고 돌아 결국 처음부터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케아 제품을 구입했다. 구매 전 고민할 때 열심히 블로그, 유투브 후기를 찾아 헤맸는데 내가 구입한 사이즈는 후기가 너무 없어 직접 남겨본다. 43인치 TV를 놓을 TV장을 찾았고, 원룸이니까 답답해보이지 않게 밑에 서랍형이 아닌 오픈형으로 찾고 있었고, 깊이가 너무 깊지 않은 걸로 찾고 있있었다. 아니 정말 심플하고 간단한 디자인인데.. 아무리 찾아도 이케아 요 제품만큼 가격이나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그런데 후기도 너무 없고.. 이케아에서 사면 가구는 엄청 저렴한데 배송비가 5만 9천원 ^^.. 네이버에서 검색할 때 젤 먼저 나오는 사이트에서 사면 가구는 3만 9천원인데 배송비가 3만 + @인데다가 배송 중 파손되었.. 2022. 6. 26. 나이키 멤버스데이 후기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 2 CT2423-009 / 헤리티지86 퓨추라) 내 유일한 런닝화는 2년전 쯤 큰맘 먹고 산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엔 왜 사람들이 내눈엔 예뻐보이지도 않는 이상하고 투박한 운동화를 비싼 돈 내고 사는지 이해하지 못했었다.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하고 장비 욕심이 생겨 내 인생 처음으로 20만원 넘는 운동화를 사봤었다. 당시에도 나이키와 아이다스 중에 엄청 갈등을 하다가 왠지 모르겠지만 '운동화는 아디다스지!!!!!'라는 생각으로 울트라부스트를 샀다. 얼마전에 나이키런 어플에서 울트라부스트로 달린게 500km 넘었다고 뜨기도 했고, 원래 검정색 운동화를 하나 더 사고 싶었던 차에 나이키 멤버스데이 할인을해서 약간 고민하는 척 하다 바로 질렀다. 예전에 잘 썼던 헤리티지 86 퓨추라캡이랑 같이! 내 얼굴형엔 나이키 모자가 젤 잘어울려 검.. 2022. 6. 26. 샤넬 클래식 카드 홀더 (라이트블루) 3개월 사용후기 지난 2월 멕시코 출장에서 사와 아주 잘 쓰고 있는 샤넬 카드홀더 후기 내가 산 모델은 클래식카드홀더, 캐비어가죽, 라이트블루 컬러/샴페인골드이다. (컬러명은 불확실) 구입처는 멕시코시티 뽈랑꼬에 위치한 Palacio de hierro 백화점 샤넬 매장, 구입가는 9500 페소 정도이다. (당시 환율로 약 55만원) 사실 나는 출장 중 생일을 맞이하였고, 생일 당일에 코로나 확진을 받고 우울하게 격리를 해야 했다. 친한 과장님이 이미 샤넬 카드홀더를 쓰고 있어서 예쁘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생일선물 겸 돈을 보태주시고 내 카드 들고 가서 갇혀있는 나 대신 매장 가서 사다주심까지 한다고 하셔 얼떨결에 구입하게 되었다. 멕시코에선 오픈런도 안해도 되니까...... 색깔도 무난한 검정을 사려다가 과장님들이.. 2022. 6. 23. 알리익스프레스 최근 구매 목록 - 애플워치 스트랩 / 아이폰 케이스 멕시코에서 알리 신봉자였던 나는 한국에서도 알리를 쓴다. 메이드인 차이나인 모든 것은 알리에 있다.(고 믿는다.) 애플워치 스트랩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얼마전 인스타를 보다 광고 알고리즘이 나를 저 워치 판매처로 이끌었다. 그 동안 사용하던 메탈 스트랩이 조금 무겁고 지겨워지던차에 완벽한 베이지색이 베이지덕후의 맘을 사로잡았다. 근데 저기는 워치 케이스 따로, 스트랩을 따로 따로 판매해 2만원이었다. 당연히 알리에 있을 것 같은 느낌에 폭풍 검색을 해봤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알리에서 완전 똑같은걸 판다. 케이스 2개 + 스트랩 2개를 샀는데도 저 네이버 스토어에서 스트랩 1개만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심지어 무배 알리는 개미지옥이다. 5/22일에 주문해 6/13일에 받.. 2022. 6. 23.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