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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개미/소비요정18

나혼자산다 5 - 1인가구의 크리스마스 맞이 / 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마켓 본격적인 혼자 살이를 시작하기 전부터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갖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 기숙사에 살던 대학생 때는 짐이라고 생각되서 트리를 못사고, 멕시코 외국인 노동자 시절엔 집에 큰 트리를 하는 룸메가 있기도 했고 역시 언제 떠날지 모르는 운명이라고 생각해 트리를 구입하지 않았다. 작년 크리스마스는 자취를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됬을 때라 집에 필요한 가구 채워넣기에도 바빠 역시 아무것도 못함 😭 ​ 이제 이 집에서 산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집꾸미기에 필요한 건 다 샀고 만족도도 높아서 올해는 꼭 트리를 해야겠다 다짐했다. ​ 트리 찾기 여정 중 후보였던 트리들 사실 인터넷이나 모던하우스에서 2만원 언저리로 미니 트리 + 오너먼트 + 조명 셋트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싼 셋트는 트.. 2023. 8. 27.
나혼자산다 6 - 1인가구의 집밥 (스타우브 꼬꼬떼18, 꼬꼬떼 10, 베이비웍, 스텐 뚝배기) 나는 1인가구라도 대충살지 말고 제대로 된 식기에 나를 대접해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챙겨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식기류 욕심이 많은편인데, 이번에 스타우브 패밀리세일에서 평소에 갖고싶던 꼬꼬떼가 세일해서 결국 지르고 말았다. 솥밥용으로 16cm이랑 18cm이랑 엄청 고민하다가 16cm은 베이비웍과 스텐 뚝배기가 있으니까.. 카레나 라면을 끓여먹을 용으로 18cm으로 구입했다. (패밀리세일가 15만 9천원) 색깔도 인기 많은 화이트트러플보단 그레이가 훨 예뻐보인다. 내눈엔! 옆에는 멕시코에서 사온 10cm 미니 꼬꼬떼 ㅋㅋ ​ 10cm 꼬꼬떼도 세라믹이 아니고 코팅이 되있는 냄비라 솥밥이 가능하다. 딱 햇반 1인분 분량만 나옴 ! 18cm 꼬꼬떼/16cm 베이비웍/10cm 꼬꼬떼/14cm 쿡에버 .. 2023. 8. 27.
간격 드로잉스페이스/ 망원동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 얼마전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알아본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를 같이 등록했다. 가격은 단돈 3만원! 재료비 포함에 추가 금액 없고 쾌적한 장소가 제공되서 매우 합리적이다. 7시에도 가능해서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다. 나는 예전부터 취미로 아크릴화를 그렸기에 자신이 조금 있었지만 전문적으로 배워본적은 없고 혼자서는 도저히 의지가 안생겨 더 기대가 되었다. ​ 내가 고른 이미지는 작년에 다녀온 Holbox 저 맑은 하늘과 청량한 바다가 그립다. 한동안 비때문에 하늘이 흐릴 때 간 거라 시원한 바다그림을 방에 걸어놓고 싶었다. ​ 도착해서 선생님이 내가 고른 인쇄해주고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다. 아! 화실에 있는 사람 중 우리만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이고 나머지는 정규 수강생들 같았다. 너무 복잡한 그.. 2022. 7. 10.
나혼자산다 4 - 1인가구가 코스트코 가입할 필요가 있나???? 1인가구가 코스트코 가입할 필요가 있나???? 라는 질문을 했던 과거의 내가 어리석을 정도로 나는 코스트코에 열심히 다니는 중이다. 후후 ​ 차가 있었다면 애초에 고민조차 안했을거다. 차가 없는 나에겐 바퀴 4개 달린 카트가 있어서 코스트코 가는게 두렵지 않다. 😎 ​ 심심하면 코스트코 구경가고 피자 먹고 싶으면 코스트코에서 불고기 피자 사먹고 아무리 안가도 2주에 한번은 방문 중이다. ​ 오늘의 장바구니 (저게 8만원이다. 말이되나....?😂) ​ 꾸준템 1. 우유 - 비타민 우유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맛있다. 꾸준템 2. 바나나 -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많고 질도 좋고 !! 회사에 한개씩 챙겨가기 좋아서 매번 산다. 꾸준템? 3. 곰표 오징어튀김 - 진짜 맛있는데.. 진짜 살찌는 기분이고.. 진짜 .. 2022. 6. 26.
나혼자산다 3 - 1인 가구의 코스트코 가입기 나는 차는 없지만 우리집은 코세권 걸어서 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멕시코에서 심심할 때 마다 룸메언니 따라 코스트코를 다녀버릇 했더니 눈앞에 있지만 회원권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코스트코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우선 현대 카드 먼저 만들고 코스트코 애용하는 친구에게 나 혼자 사는데 코스트코 가입할까 물어봤다. 답정너니까 말려도 고민하는 척만 해보고 결국 가입했겠지만 의외로(?) 바로 찬성해서 그 날 퇴근하고 바로 코스트코에 갔다. 들어가서 가입하러 왔는데여.....하니까 여기로 오래서 가서 손으로 인적사항 적고 연회비 내고 카드에 쓸 사진 찍고.. 누가 봐도 안 잘 나온 사진인데 직원이 보면서 잘 나왔네요~ 흡족한 미소 지으며 발급을 완료했다. 다 하는데 십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 멕시코산 라임이.. 2022. 6. 26.
나혼자산다 2 - 랜선집들이 / 자취 추천템 집 계약 후 두달만인 오늘 드디어 집정리를 얼추 끝냈다 !! 내가 택배기사였다면 이 물건이 다 집에 들어가긴 하는걸까? 여기 홈쇼핑 중독자가 사나? 신기하게 느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택배를 받았다. ㅋㅋㅋ 우리집 물건의 8할은 오늘의 집과 이케아 출신이다. 아직도 사고 싶은게 더 많지만.. 일단 여기서 참아보기로 하고 랜선 집들이를 해보려고 한다. 요즘 즐겨보는 채널인 자취남이 자주 하는 말처럼 한참 자취 뽕이 차오를 시기이기도 하고.. 자취남에 출연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긴 어려울 것 같기 때문에....... ㅎㅎㅎㅎㅎㅎ ​ ​ ​ 자취남에서 맨날 나오는 공식 질문 ​ 이 동네에 사는 이유? - 프라이버시를 위해 동네를 공개하고 싶진 않지만......... ㅎㅎ 회사에서 가까운 곳 중에 생활 환경이 ..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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