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1 2022.04.16 강릉 당일치기 반복되는 일상이 조금 지겹기도 하고 주위 친한 사람들 다 코로나 걸렸다 나아서 괜찮지 않을까 하고 급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바다보러 제주도 가려고 이야기 했는데 예전엔 어떻게 그렇게 여행을 다녔나 나 자신이 신기할 정도로 알아보는게 넘 귀찮아서 .. 당일치기도 가능한 강릉으로! 일주일 전인가 급하게 KTX 표를 샀는데 황금 시간대는 이미 매진이라 눈물을 머금고 서울역 대신 청량리발 티켓을 샀다. 왕복 오만 얼마! 청량리 출발이라 집에서 6시 40분쯤 출발해야 했다. 흑 학교가 청량리에서 가까워 대학교때 엠티를 주로 가평으로 갔었다. 나는 동아리도 여러개 하고 학교 생활을 나름 열심히 해 꼬박꼬박 엠티를 참여했었는데..거의 7년만에 청량리역에 오니 감회가 정말 새로웠다.🥺 강릉까지는 한시간 반 .. 2022. 6. 26. 나혼자산다 4 - 1인가구가 코스트코 가입할 필요가 있나???? 1인가구가 코스트코 가입할 필요가 있나???? 라는 질문을 했던 과거의 내가 어리석을 정도로 나는 코스트코에 열심히 다니는 중이다. 후후 차가 있었다면 애초에 고민조차 안했을거다. 차가 없는 나에겐 바퀴 4개 달린 카트가 있어서 코스트코 가는게 두렵지 않다. 😎 심심하면 코스트코 구경가고 피자 먹고 싶으면 코스트코에서 불고기 피자 사먹고 아무리 안가도 2주에 한번은 방문 중이다. 오늘의 장바구니 (저게 8만원이다. 말이되나....?😂) 꾸준템 1. 우유 - 비타민 우유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맛있다. 꾸준템 2. 바나나 -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많고 질도 좋고 !! 회사에 한개씩 챙겨가기 좋아서 매번 산다. 꾸준템? 3. 곰표 오징어튀김 - 진짜 맛있는데.. 진짜 살찌는 기분이고.. 진짜 .. 2022. 6. 26. 나혼자산다 3 - 1인 가구의 코스트코 가입기 나는 차는 없지만 우리집은 코세권 걸어서 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멕시코에서 심심할 때 마다 룸메언니 따라 코스트코를 다녀버릇 했더니 눈앞에 있지만 회원권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코스트코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우선 현대 카드 먼저 만들고 코스트코 애용하는 친구에게 나 혼자 사는데 코스트코 가입할까 물어봤다. 답정너니까 말려도 고민하는 척만 해보고 결국 가입했겠지만 의외로(?) 바로 찬성해서 그 날 퇴근하고 바로 코스트코에 갔다. 들어가서 가입하러 왔는데여.....하니까 여기로 오래서 가서 손으로 인적사항 적고 연회비 내고 카드에 쓸 사진 찍고.. 누가 봐도 안 잘 나온 사진인데 직원이 보면서 잘 나왔네요~ 흡족한 미소 지으며 발급을 완료했다. 다 하는데 십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멕시코산 라임이.. 2022. 6. 26. 나혼자산다 2 - 랜선집들이 / 자취 추천템 집 계약 후 두달만인 오늘 드디어 집정리를 얼추 끝냈다 !! 내가 택배기사였다면 이 물건이 다 집에 들어가긴 하는걸까? 여기 홈쇼핑 중독자가 사나? 신기하게 느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택배를 받았다. ㅋㅋㅋ 우리집 물건의 8할은 오늘의 집과 이케아 출신이다. 아직도 사고 싶은게 더 많지만.. 일단 여기서 참아보기로 하고 랜선 집들이를 해보려고 한다. 요즘 즐겨보는 채널인 자취남이 자주 하는 말처럼 한참 자취 뽕이 차오를 시기이기도 하고.. 자취남에 출연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긴 어려울 것 같기 때문에....... ㅎㅎㅎㅎㅎㅎ 자취남에서 맨날 나오는 공식 질문 이 동네에 사는 이유? - 프라이버시를 위해 동네를 공개하고 싶진 않지만......... ㅎㅎ 회사에서 가까운 곳 중에 생활 환경이 .. 2022. 6. 26. 나 혼자 산다 원래도 혼자 살았지만 이제 진짜진짜 혼자 산다. 같이 고심하며 이것저것 골라준 친구들에 의하면 눈물어린 한국정착기 ^.ㅜ.. 시기를 지나 이제 조금은 자리가 잡힌 느낌이다. 이사오기 전에 한달 전에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는 위치가 정말 좋았다. 남대문시장에 위치해 회사도 가깝고 여기저기 다니기도 좋았고 밥 사먹기도 좋았음. 하지만 안정적인 느낌이 없었다. 방에 주방이랑 세탁실이 없고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힘들었다. 방은 나름 넓고 깔끔하고 층이 높은만큼 뷰도 괜찮고 테라스도 있었지만.. 경사가 급해 살인적인 계단과 함께 이렇게 벽 한쪽에 곰팡이가..^.ㅜ 빨리 탈출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나는 술을 안마시지만 술 좋아하는 사람이면 계단에서 큰 사고 나겠다 싶어서 항상 무서웠다. 이름을 직접 밝힐 순.. 2022. 6. 26. 닥터마틴 2976 11853001 스무스! 갑자기 써보고 싶어서 남기는 후기 내 발은 두개인데 1월에만 신발을 6켤레를 샀다. 멕시코에서 버린 15켤레를 금방 채워버릴 것 같아 나도 내가 조금 무섭다. 3켤레는 운동화 말고 그래도 조금은 신경쓴 날 과하지 않고 편하게 신을만한 신발이 없는 것 같아 샀었고.. 나머지 3켤레는 출국 하루 전날 면세구경하다가 세일하는거 보고 급하게 사버렸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신발은 닥터마틴 2976 전부터 첼시부츠 사고 싶어 고민만 하다가 면세찬스를 핑계로 질러봤다. 그런데 네이버 최저가가 더 싼게 함정이네 ^__^ 검색해보다 알게 된 게 2976이라고 다 똑같은 모델이 아니라 여러가지 라인이 있는데 내가 산 건 11853001이라는 스무스였다. 나는 정직한 230cm이고, 후기는 크게 나왔다는 말도 .. 2022. 6. 2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