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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살이/일상

나이키 런클럽/달리기 4달차

by 양파_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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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달차라니!
그리고 아직도 달리고 있다니!
감개무량하다🙊
여전히 내 몸은 똑같음 ㅎ

지난주에 이어 한번 더 호캉스.. 버블밤이랑 운동복까지 제대로 챙겨와서 헬스장에서 달리고 거품목욕도 했다. 실외 달리기보다 페이스가 느려 숨은 안찼으나 땀이 정말 엄청나게 많이 났다. 헬스장이 조금 그리웠다.

주말 내 늘어져 있다가 일요일 끝무렵에 겨우 나가 달리기
챌린지 또 금메달 땀🤩
상해 챌린지도 클리어
일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 받는데 달리기는 놓치고 싶지 않아 귀차니즘을 이기고 나갔다. 나가기 전 언니가 한국에서 가져온 매운 쥐포 볶음을 한젓가락 하고 갔는데 속 쓰려서 죽을뻔😢😢
내가 좋아하는 뽈랑꼬 가는 길목. 밴프 느낌이다😊
이 공원 가는 길이 조금 무서워서 밤에 잘 안가는데 막상 가니 사람도 많고 불도 예뻤다 🙂 그래도 자주는 안갈래
왠지 눈이 일찍 떠진 일요일 달리기
이 무렵 일이 폭팔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퇴근길에 눈치없는 알렉시스가 너무 빡치게 했어서 화를 내고 나왔다 🤯 근데 메세지로 자기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고 미안하다면서 너 요즘 일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거 알고 있다고 하자마자 아주 조금 위로가 되는 기분 ㅠ 집에 그대로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노래 들으며 파워워킹 했더니 기분 좋아졌다.
그럼에도 일이 안줄어서 ㅎㅎ 일주일만에 달렸네! 몸이 무거워

 

미니언즈 받을겸 애플워치 목표 채울 겸 꼰데사에 있는 맥도날드까지 파워워킹 하고 왔다
이번달은 거의 못달리고 걷기만 했는데 어찌어찌 백키로는 채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운동하는 요즘. 이 날은 내가 코로나일까봐 불안해져 숨이 차서 잘 못뛰었다 😭
오늘은 재택이라 하루종일 뒹굴다가 뽈랑꼬까지 걸어갔다 왔다. 아직도 애플워치 목표 채우려면 갈길이 멀었네 ㅠ
그래도 12월도 순조롭게 완벽한 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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