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멕시코살이/일상37 멕시코시티/ Condesa 디저트가 맛있는 이스라엘 식당 MERKAVA 역시나 빠띠랑 갔고, parque españa 근처에 있는 이스라엘 식당인 MERKAVA 처음엔 과장님 대리님 빠띠랑 갔고 거기서 먹은 크나페가 너무 맴돌아 나중에 채혀니 예이니랑 디저트만 먹으러 갔다. 중동음식은 난생 처음 먹어 보는거라 모든게 다 새로워서 좋았는데 맛있기까지 했다. turkish coffee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향신료와 설탕을 넣어 정성스럽게 준비했는데 동영상을 못 올려서 아쉽 ㅠ_ㅠ 친절하고 새로웠지만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고, 막 맴돌 정도로 감동적인 맛은 아니라 또 갈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크나페는 디저트라기엔 조금 무겁고 식사라기엔 애매하지만 어쨋든 새롭고 너무너무 맛있었음. 나중에 터키에 가서 다시 먹어보고 싶다. 2020. 11. 14. 멕시코시티/ Polanco 일식 맛집 Batta sushi 2020.09.11 6월 이후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재택 중이었기에 델레 시험을 보기 위해서 양해만 구하고 오전 자리를 비워도 됬을 것 같은데, 시험 끝나고 급박하게 사무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휴가를 썼다. 시험은 1시 반쯤 끝났는데 뽈랑꼬에 남아 빠띠를 만나 polanquito에 있는 batta sushi에 갔다. 빠띠가 인스타에서 가격도 안비싸고 구성이 좋은 paquete를 봤다고 했는데 그거는 포장만 가능한 메뉴였다. 아쉽지만 spicy atun 롤이랑 새우튀김, 그리고 장어, 연어 스시를 시켰는데 가격대는 조금 있었지만 맛있었다. 역시 일식은 조금 투자하면 퀄리티가 확 달라지는 것 같다. 뽈랑꼬를 가면 항상 디저트 먹을 곳을 찾아 헤매게 된다. 이날도 역시 폭풍 검색을 하다가 빠띠가 전에 가.. 2020. 11. 14. 멕시코시티/ 해산물 타코 BOB MARLIN & 초콜릿 맛집 TOUT CHOCOLATE Parque españa 근처에 있는 해산물 맛집 Bob Marlin 메뉴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모듬 해산물? 같은 것 빼고 tostada de atun이랑 de camarón은 다 정말 맛있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pescadito와는 다른 느낌 디저트를 먹기 위해 parque mexico로 넘어가 빠띠가 찾은 초콜릿 맛집인 tout chocolate에 갔다. 앉을 자리가 없을까 걱정하며 갔는데 다행히 테이블이 세개정도 있었다. 까눌레도 맛있고 에끌레어도 맛있고 마차 타르트도 진짜 맛있었다! 초콜렛을 딱히 엄청 좋아한느 편은 아닌데 너무 달거나 씁쓸하지 않으면서도 초코 맛이 진해서 먹을때마다 감동하며 먹었다. 다시 가서 초콜릿만 사오고 싶은 의사 매우 많음 ! 2020. 11. 14. 멕시코시티/ 네덜란드 브런치 La pofferia Cibeles 공원 근처의 네덜란드식 팬케익집 작게 만든 팬케이크에 슈가파우더와 원하는 시럽, 토핑을 올려준다. 다 아는 팬케익 맛인데 작고 귀여워 보는 재미가 있다. 앉을 자리가 있음 더 좋을 것 같은데 테이크아웃만 가능해 팬케익을 먹으러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사실 얼마 전 스벅에서 stroopwaffle을 사먹고 완전 꽂혔는데 하나에 40페소 가까이 하는걸 맨날 먹지 못할 것 같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다. 여기는 stroopwaffle 8개짜리 한봉지에 100페소인데다가 한동안 우버잇 40프로 할인 쿠폰이 있어서 3봉지 먹고 난 드디어 질렸지만 그래도 강추다 🧇☕️ 2020. 10. 22. 나이키 런클럽/달리기 2달차 내 실천력과 끈기가 이정도였나 깨닫고 있는 요즘 가짜사나이의 스몰 미션들 덕분에 정말 열심히 달리고 있다. 여전히 다이어트는 아니고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 식이는 안하고 오히려 더 잘먹고 있는데 살이 빠지진 않아도 찌지도 않는 걸 느끼고 있다. 그리고 남들은 페이스가 금방 개선되고 호흡도 안정적이게 된다는데 나는 중간 중간 너무 쉬어서 인지 그렇진 않다ㅎㅎ 그래도 체력이 좋아지는 건 정말 느끼고 있고 꾸준히 달리는 것에 의의를 두는 걸로🏃🏻♀️ 요즘 너무 열심히 뛰었더니 무릎이 걱정돼 데카트론 무릎 보호대를 샀다. 한국에서는 한쪽 6800원에 가성비 넘친다고 유명템이던데 여기서는 한쪽 250페소에 배송비까지 해서 550주고 샀다. 코로나때매 배송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적혀있어 기대도 안했는데 총알 배송! .. 2020. 10. 22. 달리기 재시작 nike run club 코로나 때문에 필라테스를 쉰지 벌써 5개월 몸이 근질근질 하던 차에 옥주오빠가 노브 챌린지 목표를 세워준 걸 계기로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게 됬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편도 1.3km 거리에 있는 회사를 걸어서 출퇴근+ 점심시간 까지 왔다갔다 하다보니 하루에 평균 3-4키로는 이미 걷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달리지 않고 걷기로만으로도 목표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했는데.. 내 안의 승부욕이 나도 모르게 꿈틀대서 결국 달리게 되었다. 달리기 근 한달 차 식이를 전혀 하지 않다 보니 큰 신체의 변화는 사실 못느끼겠고 아직도 숨은 많이 차지만 속도는 아주 조금 빨라졌고 장비 욕심은 어마어마해져 슬링백도 사고 내 인생 가장 비싼 운동화도 구매했다. 다음엔 양말 구매해야지! 나이키 슬링백 449mxn 이런 .. 2020. 9. 27. 이전 1 2 3 4 5 ···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