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열심히 직장인/운동이야기10 나이키런클럽/ 달리기 1년 7개월 차 5월말에 올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또 반개월이 더 지나가 버렸다. 달리기 1년 7개월 차 조금만 더 지나면 꽉 찬 2년이 되지만 당분간은 달리기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랄까 한 달 전부터 이유없는 발목 통증이 시작되었다. 정확히는 왼쪽 발목과 종아리 중간에 뼈와 아주 가까운 부분이 불편해졌다. 아프다고 하긴 조금 애매하고 그렇다고 편하지도 않았다. 느낌은 뼈가 아픈 느낌인데 부딪힌적도 없고 아플만한 계기가 없어 이상하다~ 생각하며 그냥 무시하고 달렸다. + 자전거에 미쳐서 5km걷기 or 뛰기 + 자전거 1시간 타기를 매일 하다보니 결국 다리가 망가짐 😭 불편함을 넘어서 아픔이 느껴지고, 계단을 정상적으로 내려가기가 조금 힘들어져 결국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병원에서도.. 2022. 7. 3. 영등포구청역 헬스장 진휘트니스 하늘에 구멍난 것처럼 폭우가 내린 어느날 퇴근길에 갑자기 헬스장에 들러 3개월을 등록했다. 야외 운동이 점점 힘들어져 여름엔 실내 운동을 하기로 다짐을 하기도 했었고 요즘 살이 더 찐 기분이라 ㅠ _ㅠ.. 오늘은 반드시 퇴근하고 운동을 해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폭우가 내려 홧김에 (?) 충동적으로 갔다. 쌩판 모르는 초면인 헬스장은 아니구...친구가 PT를 받는다며 이 근방을 알아봤었는데 가격만 보면 괜찮다고 알려줬던 곳이다. 나는 어차피 런닝머신이랑 실내자전거만 탈거였고, 샤워도 굳이 안해도 되서 저렴하다는 말에 솔깃해 바로 등록했다. 장점 저렴함 (사실 다른데 안알아봐서.. 더 알아봤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과한 PT영업 없음 운동복, 수건 제공 단점 많이..예상보다 더 많이 낡음 (시설도 옷.. 2022. 6. 26. 자전거 초보가 따릉이로 퇴근하기 요즘 퇴근하고 매일 1시간 걷고 30분 자전거타고 혹은 30분 달리고 30분 자전거 타는 생활 중이다. 나아가던 종아리와 무릎이 다시 아작나고 있어 두렵지만........ 늦게배운 자전거 타기가 너무 재밌어 멈출 수 없다. 지난번 연차날 볼일이 있어 회사 근처에 갔다가 집까지 걸어오고 생각보다 할만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회사에서 집까지도 10km정도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 자전거를 타는 것도 10km 내외라서 자전거 타고 집에 오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야 말았다. 자전거로 퇴근을 하면 지옥철도 피할 수 있고, 요즘 선선한 밤 공기도 즐기고 집에와서 운동하러 따로 안나가도 되니 오후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좋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자전거 초보가 자전거로 10km 달려서 퇴근하기? .. 2022. 6. 24. 2022 여성마라톤 참여기🏃🏻♀️ 달리는 버스가 지루해 최근 참여한 것 중 뜻깊었던 여성 마라톤 후기를 남겨본다. 평소와 같이 인터넷을 보던 어느날 5월에 22회 여성마라톤이 열리는데, 랜선이고 빡세지 않고 참가비도 낮은데 기념품이 풍성하다는 글을 보게 된다. 그때쯤 쉬어왔던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려던 참이고 친한 오빠가 하는 나이키런 챌린지도 곧 열거라고 해서 준비할 겸 참가신청을 했다. https://on-womenmarathon.co.kr/index.php 선착순 6천명이고, 얼리버드로 접수하면 참가비 20퍼센트를 할인해준다는 말에 친구 한명 꼬셔서 알람 맞춰놓고 대기타다 첫날 바로 접수했다. 인스타도 팔로해놓고 런데이도 미리 깔고 기다렸다. 오전 10시 오픈에 30분만에 마감이 됬다는 글이 올라왔고, 나랑 친구는 참가비 만 이천원에.. 2022. 6. 2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