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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개미79

[부산] 당일치기 부산 여행 서로 어색한 새내기때 다같이 다녀온 부산앓이를 하던 지수언니와 다시 갔다온 부산 !!작년 2월이었는데 날씨가 굉장히 따뜻해서 더웠던 기억이 난다. ㅋㅋ나는 광주에서, 언니는 서울에서 각자 버스를 타고 부산 버스터미널에서 만났었다.그리고 저녁에 기차역에서 해품달을 보고 막차를 타고 서울로 함께 돌아갔다. 도착하자마자 자갈치 시장에 가서 그리웠던 생선구이를 먹었다.♥입구쪽에 있는 대성횟집에서 먹었다.3년 전에도 거기서 먹었었는데 ㅎㅎ 1인당 7천원이었나? 만원인데 생선이 진짜 크고 맛있다. 그리구 남포동 씨앗호떡을 먹고 버스를 타고 감천 문화마을에 갔다.감천 문화마을은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말이 있던데 그건 아닌거같고 과나후아또같다! ㅋㅋ해린언니가 과나후아또 같다고 했을땐 이해를 못했는데 내가 직접 과나후아또.. 2013. 9. 24.
[남이섬] 2012.05.05 나미나라 공화국 작년 어린이날 밍디와 함께했던 남이섬 나들이인물 사진 위주로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별로 없다 ㅠ.ㅠ우선 춘천역 도착해서 먹은 닭갈비♥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마치 외국에 배를 타고 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나와서 저녁으로 막국수를 먹고 후식으로 옥수수까지 먹고 기분좋게 돌아왔다 ^.^날씨도 좋고 그리 넓지 않아 걸어다니며 당일치기로 보고 오기 딱 좋은 것 같다. 2013. 9. 24.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이야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노희경)- 2013. 9. 22.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2013. 9. 22.
은호의 독백 연애시대, 마지막화. 은호의 독백. 가끔은 시간이 흐른다는게, 위안이 된다. 누군가의 상처가 쉬이 아물기를 바라면서. 또 가끔 우리는 행복이라는 희귀한 순간을 보내며 멈추지 않는 시간을 아쉬워 하기도 한다. 어떤 시간은사람을 바꿔놓는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랑은 시간과 함께 끝나고, 어떤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는다. 언젠가 변해버릴 사랑이라 해도 우리는 또 사랑을 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것처럼.. 시간이라는 덧없음을 견디게 하는 것은 지난날의 기억들. 지금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기억이 된다. 산다는 것은..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 우리는 늘 행복한 기억을 원하지만 시간은 그 바램을 무시하기도 한다. 일상은 고요한 물과도 같이 지루하지만 작은 파문이라도 .. 2013. 9. 22.
호수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호수' 정지용 - 201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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