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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개미/일상이야기45

집밥 & COPPER COFFEE 보미 자취방에서 보미가 차려준 집밥 @.@보미 어머님표 오리불고기랑 반찬들 그리고 보미가 만들어준 밤밥이다.♥ 그리고 집 바로 앞 (정말 10초거리 ㅋㅋ)에 있는 COPPER COFFEE혜화역에서 좀 걸어야 하는데 정확히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다.주위 까페들이 다 작은데 가격이 비싸서 기왕 비쌀바에는 넓은 곳으로 갔다. 까페 분위기가 좋고 친절하다.보미가 마신건 레몬티(5500), 내가 마신건 홍차(6000)제대로 된 홍차를 마셔본 건 처음이었는데 향이 예술이다. ^__^ 2013. 9. 29.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이야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노희경)- 2013. 9. 22.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2013. 9. 22.
은호의 독백 연애시대, 마지막화. 은호의 독백. 가끔은 시간이 흐른다는게, 위안이 된다. 누군가의 상처가 쉬이 아물기를 바라면서. 또 가끔 우리는 행복이라는 희귀한 순간을 보내며 멈추지 않는 시간을 아쉬워 하기도 한다. 어떤 시간은사람을 바꿔놓는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랑은 시간과 함께 끝나고, 어떤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는다. 언젠가 변해버릴 사랑이라 해도 우리는 또 사랑을 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것처럼.. 시간이라는 덧없음을 견디게 하는 것은 지난날의 기억들. 지금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기억이 된다. 산다는 것은..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 우리는 늘 행복한 기억을 원하지만 시간은 그 바램을 무시하기도 한다. 일상은 고요한 물과도 같이 지루하지만 작은 파문이라도 .. 2013. 9. 22.
호수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호수' 정지용 - 2013. 9. 22.
체게바라 "Todos nosotros seamos realistas. Pero tengamos un sueño imposible en nuestro corazón." 201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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